창문 사이즈 규격, 어디서 어디까지 재나요?
창문 사이즈는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재는 자리가 다릅니다. 샷시를 바꿀 때는 창틀 바깥 테두리, 유리만 바꿀 때는 창짝에 묻힌 부분까지 포함한 유리 크기, 블라인드를 달 때는 창틀 안쪽이나 창 둘레 벽이 기준입니다. 어느 경우든 숫자는 mm로 가로와 높이를 나눠 적고, 같은 방향을 몇 번씩 재서 가장 작은 값을 남깁니다.

창문 사이즈, 창틀·창짝·유리 중 무엇을 말하나요?
창틀은 벽에 붙박인 바깥 테두리, 창짝은 그 안에서 열고 닫히는 판, 유리는 창짝 테두리 속에 끼워진 판입니다. 셋이 겹겹이 들어앉아 있어서 한 창에서도 창틀 바깥 치수가 가장 크고 창짝, 유리 순서로 작아집니다. 그래서 '창문 크기'라고만 말하면 듣는 사람마다 다른 테두리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창틀 치수는 다시 바깥과 안쪽으로 나뉩니다. 바깥 치수는 벽에 닿는 테두리 끝에서 끝까지, 안쪽 치수는 마주 보는 창틀 안쪽 면 사이 거리입니다. 테두리 끝이 몰딩이나 실리콘에 덮여 있으면 어디를 끝으로 봤는지 숫자 옆에 함께 적어 두세요.
유리는 가장자리가 창짝 테두리 홈 안으로 묻혀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유리 면만 재면 실제 판보다 작게 나오니, 보이는 크기는 참고용으로만 적어 둡니다. 미닫이 창은 두 창짝이 가운데서 겹치는 폭이 있어서, 창짝 두 장의 가로를 더하면 창틀 안쪽 폭보다 크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 창틀 바깥 치수: 벽에 닿는 테두리 끝에서 끝까지
- 창틀 안쪽 치수: 마주 보는 안쪽 면 사이
- 창짝 크기: 움직이는 판 한 장의 가로·높이
- 유리 크기: 테두리 홈에 묻힌 부분까지 포함
창문 사이즈 규격 표기, 가로×높이 순서와 단위
창 치수는 흔히 가로를 먼저, 높이를 나중에 적고 단위는 mm를 씁니다. 다만 순서를 반대로 쓰는 곳도 있어 숫자 두 개만 나란히 적으면 오해가 생깁니다. 숫자 앞에 '가로', '높이'나 W, H를 붙여 두면 누가 봐도 같은 뜻으로 읽힙니다.
cm로 줄여 적으면 그 사이 몇 mm가 사라집니다. 맞춤으로 만드는 창이나 가림막은 그 차이로도 빡빡하거나 헐거워질 수 있어, 줄자 눈금을 처음부터 mm로 읽어 그대로 옮겨 적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파트라면 창 크기가 정해져 있지 않으냐는 질문도 많습니다. 자주 보이는 크기는 있지만 샷시는 대개 현장의 벽 구멍에 맞춰 만들어서, 같은 단지라도 샷시를 바꾼 집은 치수가 달라집니다. 도면이나 예전 서류의 숫자는 참고만 하고 지금 달린 창을 다시 재세요.
창문 사이즈 재는 법, 몇 번 재고 어떤 값을 남기나요?
한 번만 잰 숫자는 믿기 어렵습니다. 가로는 위쪽과 가운데, 아래쪽에서, 높이는 양 끝과 가운데에서 재서 모두 적은 뒤 가장 작은 값에 표시해 둡니다. 숫자끼리 차이가 크다면 창틀이 휘었거나 벽이 기운 것이니 그 사실도 메모해 두세요.
창 아래 받침판, 위쪽 커튼 박스, 옆 몰딩에 줄자가 걸치면 그만큼 숫자가 틀어집니다. 줄자를 창틀 면에 바짝 붙이고, 끝이 접히지 않는 금속 줄자를 쓰면 오차가 줄어듭니다. 잰 자리마다 줄자를 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나중에 어느 숫자가 어디 값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바깥쪽 창이나 창틀 바깥 끝은 집 안에서 손이 닿는 곳까지만 잽니다. 창밖으로 몸을 내밀거나 창틀에 올라서지 말고, 닿지 않는 부분은 사진만 찍어 두었다가 방문 측정 때 확인받으세요.
이중창·베란다 창은 무엇을 더 적어 두나요?
이중창은 한 창틀 안에 레일이 여러 줄 있기도 하고, 바깥창과 안창의 창틀이 따로 있기도 합니다. 한쪽만 바꿀 생각이어도 두 창 사이 간격과 레일 줄 수를 적어 두어야 새 창이 다른 쪽 창과 부딪히지 않는지 볼 수 있습니다. 창틀 바닥의 앞뒤 폭, 곧 창틀 깊이도 따로 적어 두면 새 창이 벽 두께 안에 들어가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창은 폭이 넓어 창짝이 서너 장으로 나뉘고, 그중 한 칸은 열리지 않는 고정 칸인 경우도 있습니다. 전체 가로·높이와 함께 창짝 수, 고정 칸 위치, 창짝이 겹치는 순서를 적고, 창 전체가 한 장에 들어오게 사진을 찍어 두세요. 창 아래에 낮은 벽이 있다면 바닥에서 창틀 아랫면까지 높이도 잽니다.
- 바깥창·안창 각각의 가로·높이
- 두 창 사이 간격과 레일 줄 수
- 창짝 수, 고정 칸 위치, 겹치는 순서
- 바닥에서 창틀 아랫면까지 높이
샷시 교체·유리·블라인드, 목적마다 재는 곳이 달라요
샷시 교체는 지금 창틀의 바깥 치수가 출발점입니다. 다만 새 창 크기는 기존 창틀을 떼어 낸 뒤 드러나는 벽 구멍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미리 잰 숫자는 상담용으로 쓰고 주문 치수는 방문해 다시 확인한 뒤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틀을 떼면 둘레 벽 마감도 일부 손봐야 할 수 있으니, 창 둘레 몰딩과 벽 재질도 사진으로 남겨 두세요.
유리만 바꾸려면 창짝을 들어내 테두리 속에 묻힌 유리 크기를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미리 알려 주시면 좋은 것은 창짝 바깥 가로·높이와 유리가 한 장인지, 두 장을 겹친 유리인지 정도이고, 유리 구성 표기를 읽는 법은 샷시 두께 안내에서 다룹니다.
블라인드나 롤 가림막은 창틀 안쪽에 달지, 창 둘레 벽에 달지에 따라 기준이 갈립니다. 안쪽에 달면 창틀 안쪽 폭·높이와 함께 창 손잡이나 잠금장치가 튀어나온 깊이를 봐야 하고, 벽에 달면 창틀보다 양옆과 위를 얼마나 넓게 덮을지 정해 그만큼 벽 폭을 잽니다. 방충망은 레일과 홈 깊이를 따로 봐야 해서 방충망 사이즈 안내에서 다룹니다.
재기 어렵다면 창 전체 사진과 창틀 모서리, 줄자를 댄 모습을 몇 장 찍어 집사365에 보내 주세요. 사진으로 어느 치수가 필요한지 먼저 짚어 드리고, 방문해 다시 잰 뒤 견적을 안내합니다.
함께 묻는 질문
창문 사이즈 규격은 가로부터 적나요, 높이부터 적나요?
흔히 가로를 먼저 적지만 순서를 바꿔 쓰는 곳도 있습니다. 숫자마다 가로·높이를 붙이고 단위를 mm로 맞춰 두면 순서가 달라도 잘못 읽힐 일이 없습니다.
창틀 안쪽과 바깥쪽 중 어디를 재야 하나요?
샷시를 통째로 바꾸려면 바깥 치수가, 창틀 안에 무언가를 끼우거나 다는 경우라면 안쪽 치수가 기준입니다. 목적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 둘 다 재서 어느 쪽 숫자인지 적어 두세요.
유리 크기는 보이는 부분만 재면 되나요?
유리 가장자리가 창짝 테두리 안으로 들어가 있어 보이는 부분은 실제 판보다 작습니다. 보이는 크기와 창짝 바깥 크기를 함께 적어 두고, 주문할 유리 치수는 창짝을 확인한 뒤 정하는 편이 맞습니다.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