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클로저 부품 명칭, 본체와 암은 어떻게 나뉘나요?
도어클로저는 스프링과 기름이 든 본체, 본체를 문에 붙드는 고정판, 본체 축에 끼워진 메인 암, 메인 암과 문틀 쪽 받침을 잇는 보조 암, 그 받침인 암 브래킷으로 이뤄집니다. 본체 옆에는 닫히는 속도를 구간별로 맡는 속도 조절 밸브가 있고, 문을 연 채 세워 두는 정지(스톱) 기능을 갖춘 제품도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팔과 받침, 본체 겉, 본체 속 순서로 부품마다 하는 일과 탈 날 때의 모습을 짚습니다.

도어클로저 구조, 모으고 끌어당기고 늦추는 장치
현관문 안쪽 위를 보면 가로로 긴 몸통이 문짝이나 문틀에 붙어 있고, 그 끝에서 팔이 꺾여 반대편으로 이어집니다. 몸통이 본체, 팔이 암, 팔 끝을 붙드는 쇠붙이가 브래킷입니다. 본체가 문짝에 붙고 브래킷이 문틀에 붙는 형이 흔하지만, 문이 열리는 방향이나 설치 자리에 따라 반대로 단 집도 있습니다.
문을 열면 본체 속 스프링이 눌리며 힘을 모으고, 손을 놓으면 그 힘이 암을 거쳐 문을 다시 끌어당깁니다. 그대로 두면 문이 세게 닫히므로 본체 속 기름이 좁은 길을 지나며 그 움직임을 늦춥니다. 부품 이름은 여럿이어도 모두 이 세 가지 일을 나눠 맡는다고 보면 구조가 쉽게 들어옵니다. 현장에서는 도어클로저를 도어체크라고 부르는 일이 많습니다.
도어클로저 부속 명칭, 메인 암·보조 암·브래킷
본체에서 튀어나온 축에 끼워진 첫 번째 팔이 메인 암입니다. 축과 맞물리는 구멍이 있어 본체 힘을 그대로 받고, 축에 끼운 뒤 나사로 붙드는 형이 많습니다. 메인 암 끝 관절에서 이어지는 두 번째 팔이 보조 암이며 연결 암이라고도 부릅니다.
보조 암에는 나사산이 난 부분을 돌려 길이를 늘이고 줄이는 조절부가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이 길이에 따라 문이 닫혔을 때 두 팔이 이루는 각도가 달라지는데, 길이를 맞추는 일은 설치 설명서 몫이라 여기서는 이름만 짚습니다. 보조 암 끝을 받아 주는 작은 쇠붙이가 암 브래킷으로, 받침이나 받침쇠라고도 부르며 문틀에 나사로 박힙니다.
관절이 덜걱거리며 문이 닫힐 때 탁 하고 한 번 튀는 소리가 나면 관절 핀이나 브래킷 나사가 헐거운 경우가 많습니다. 메인 암이 축에서 미끄러지면 문을 열어도 본체가 힘을 모으지 못해 문이 저절로 닫히지 않습니다.
- 메인 암: 본체 축에 끼워진 첫 번째 팔
- 보조 암(연결 암): 메인 암과 브래킷을 잇는 두 번째 팔
- 암 길이 조절부: 보조 암 길이를 바꾸는 나사산 부분
- 암 브래킷(받침): 보조 암 끝을 붙드는 쇠붙이
본체와 고정판, 속도 조절 밸브는 어디에 있나요?
본체는 금속 몸통 위에 덮개를 씌운 형이 많고, 덮개를 벗기면 속도 조절 밸브와 모델명 라벨이 드러나는 제품도 있습니다. 본체를 문에 바로 나사로 박는 형도 있고, 먼저 고정판을 붙인 뒤 그 판에 본체를 얹어 고정하는 형도 있습니다. 본체가 흔들린다면 본체 나사가 풀렸는지 고정판 나사가 풀렸는지 나눠 봐야 어디가 헐거운지 알 수 있습니다.
속도 조절 밸브는 본체 옆면이나 끝면에 박힌 작은 나사 머리처럼 생겼습니다. 숫자나 기호가 붙어 있고, 문이 크게 돌아오는 앞 구간과 닫히기 직전 마지막 구간을 따로 맡는 두 개짜리가 흔하며, 활짝 열 때 끝에서 버티는 열림 완충까지 셋을 둔 제품도 있습니다. 표기는 제품마다 1단·2단, 스윙·래치처럼 달라 적힌 그대로 읽어 말하면 됩니다. 돌리는 방향과 정도는 현관문 도어클로저 안내에서 다룹니다.
흔한 형의 본체 속은 축에 달린 톱니, 그 톱니에 맞물린 피스톤, 피스톤을 미는 스프링, 기름이 지나는 가는 통로로 짜여 있습니다. 문을 열면 축이 돌며 피스톤이 스프링을 누르고, 닫힐 때는 피스톤이 되돌아가며 기름을 통로로 밀어냅니다. 속도 조절 밸브는 이 통로의 폭을 바꾸는 마개라서, 밸브를 돌린다는 말은 기름이 지나는 길을 넓히거나 좁힌다는 뜻입니다.
정지(스톱) 기능은 어떤 부품이 맡나요?
문을 어느 각도까지 열면 그 자리에 서 있게 하는 기능을 정지 기능이라고 하고, 이 기능이 있으면 스톱형, 없으면 논스톱형이라고 부릅니다. 스톱형은 메인 암과 보조 암이 만나는 관절 쪽에 걸림 장치를 둔 형이 흔해서, 문을 조금 더 밀면 걸리고 살짝 당기면 풀립니다.
정지 기능이 약해지면 문이 그 각도에 머물지 못하고 천천히 되돌아오거나, 반대로 걸린 채 잘 풀리지 않습니다. 걸리는 각도가 넓어 문이 벽이나 신발장에 닿는다면 걸림 위치를 다시 잡아야 하니, 상담할 때 스톱형인지부터 알려 주세요.
현관문이 방화문이라면 문이 열린 채 서 있는 것 자체가 불이 났을 때 연기가 번지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지 기능을 쓰거나 스톱형으로 바꾸기 전에 관리사무소에 먼저 확인하세요.
도어클로저에서 기름이 새면 무슨 뜻인가요?
본체 속 기름은 문이 닫히는 속도를 붙잡는 브레이크 같은 몫을 합니다. 본체 끝이나 밸브 둘레, 축이 나오는 자리에 기름이 비치거나 바닥에 점처럼 떨어진다면 그 기름을 가둬 두던 속 마개가 상해 기름이 줄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름이 줄수록 늦추는 힘이 빠져 밸브를 만져도 반응이 둔해지고 문은 점점 세게 닫힙니다.
팔 관절에 낀 끈적한 때와 본체에서 새는 기름은 다른 것입니다. 관절의 때는 닦아 내면 그만이지만, 본체에서 새는 기름은 밖에서 다시 채워 쓰는 구조가 아닌 제품이 대부분이라 본체 상태를 알려 주는 신호로 봐야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기름은 미끄러우니 바로 닦아 두세요.
상담할 때는 본체 라벨, 기름이 비친 자리, 문이 열린 끝에서 닫힐 때까지를 담은 짧은 영상을 함께 보내 주세요. 집사365가 본체 쪽 문제인지 암과 브래킷 쪽 문제인지 먼저 가늠한 뒤 방문해 확인합니다.
함께 묻는 질문
도어체크와 도어클로저는 같은 건가요?
같은 장치를 가리키는 다른 이름입니다. 현장에서는 도어체크라는 말을 많이 쓰니, 부품을 찾거나 상담할 때 둘 다 알아 두면 편합니다.
도어클로저 암만 따로 바꿀 수 있나요?
같은 제품의 암을 구할 수 있으면 본체는 두고 암만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축과 맞물리는 구멍 모양이 제품마다 달라 본체 라벨의 모델명부터 확인하세요.
스톱형 도어클로저는 아무 문에나 달아도 되나요?
방화문은 평소 닫혀 있어야 하는 문이라, 열린 채 서 있게 하는 정지 기능을 써도 되는지 관리사무소나 자격 있는 시공업체에 먼저 확인하세요. 방화문이 아니라면 문이 서는 자리에 부딪힐 물건이 없는지 보고 고르면 됩니다.
도어클로저 내부 구조를 열어 보고 고칠 수 있나요?
본체 속은 스프링 힘이 걸려 있고 기름이 봉해져 있어 집에서 열어 볼 곳이 아닙니다. 겉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나사 풀림 확인과 관절 닦기 정도이고, 본체 안이 의심되면 본체째 점검받으세요.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