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내부 구조, 손잡이 속에는 무엇이 들었나요?
문고리는 손으로 잡는 손잡이(레버·원형), 문 표면에 붙는 로즈(받침), 안팎 손잡이를 꿰는 스핀들(사각 축), 문 옆면 속 래치 몸체와 래치 혀, 문틀 쪽 스트라이크로 이뤄집니다. 여기에 잠금 버튼(누름쇠), 바깥쪽 비상 열림 구멍, 안팎을 당겨 붙이는 고정 나사가 더해집니다. 손잡이를 돌린 힘이 어느 부품을 거쳐 래치까지 가는지 따라가면 이름과 고장 자리를 한 번에 익힐 수 있습니다.

문고리 부위별 명칭, 손이 닿는 겉부터
손으로 쥐는 부분이 손잡이입니다. 아래로 누르는 막대 모양은 레버, 쥐고 돌리는 둥근 모양은 원형 손잡이나 노브라고 부르고, 손잡이와 문 사이에 붙은 둥글거나 네모난 판을 로즈라고 합니다. 로즈는 받침이나 장식판으로도 통하며, 겉 덮개 밑에 문에 나사로 붙는 고정판이 따로 숨어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레버를 놓았는데 수평으로 올라오지 않고 처져 있다면 손잡이를 제자리로 되돌리는 스프링 쪽이 약해진 것입니다. 로즈가 문 표면에서 떠 있거나 손잡이를 돌릴 때 받침째 따라 돈다면 안쪽 고정판이나 고정 나사가 헐거워졌다는 신호입니다.
원형 손잡이는 방 안쪽 손잡이 목 부분에 바늘구멍만 한 구멍이나 홈이 있는 형이 많습니다. 손잡이를 축에서 빼낼 때 누르는 분리 구멍이라, 바깥쪽 가운데의 비상 열림 구멍과는 자리도 쓰임도 다릅니다. 두 구멍을 섞어 부르면 상담할 때 말이 엇갈리니 어느 쪽 손잡이의 어디에 난 구멍인지 함께 말해 주세요.
문고리 내부 구조, 스핀들과 고정 나사가 하는 일
안쪽과 바깥쪽 손잡이는 문짝을 꿰뚫는 네모난 쇠막대 하나로 이어지는데, 이것이 스핀들(사각 축)입니다. 스핀들은 래치 몸체 가운데의 네모 구멍을 지나가며, 손잡이를 돌리면 그 구멍을 함께 돌려 래치 혀를 끌어당깁니다. 원형 손잡이 가운데에는 네모 막대 대신 납작한 막대나 손잡이 몸통에서 뻗은 축이 같은 일을 하는 형도 있습니다.
안팎 손잡이를 서로 당겨 문에 붙여 두는 것은 안쪽 로즈를 지나 바깥 손잡이 쪽 기둥에 박히는 고정 나사입니다. 관통 볼트라고도 부르고, 나사 머리가 방 안쪽에만 보이고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이 흔합니다.
스핀들 모서리가 닳거나 래치 구멍에서 빠지면 손잡이만 돌고 래치는 꿈쩍하지 않으며, 고정 나사가 풀리면 안팎 손잡이가 함께 흔들립니다. 헛돌 때 무엇부터 확인할지는 손잡이 헛돎 안내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문고리 래치 구조, 몸체·혀·면판으로 나눠 보기
래치는 문 옆면 구멍에 가로로 박히는 원통 모양 부품입니다. 겉에서 보이는 것은 문 옆면에 붙은 길쭉한 면판과 그 가운데로 튀어나온 쇠 혀뿐이지만, 안쪽 몸체에는 스핀들을 받는 네모 구멍과 혀를 밀어내는 스프링이 들어 있습니다. 혀는 래치 볼트나 걸쇠, 몸체는 래치 뭉치라고도 부릅니다.
래치 혀는 한쪽이 비스듬히 깎여 있어 문을 밀기만 해도 스트라이크에 눌려 들어갔다가 구멍을 만나면 튀어나옵니다. 혀를 밀어내는 스프링이 약해지면 혀가 끝까지 나오지 못해, 문이 닫힌 듯 보여도 바람이나 살짝 민 힘에 다시 벌어집니다.
래치 위나 아래로 데드볼트가 하나 더 나오는 형도 있습니다. 비스듬한 면이 없는 네모난 빗장이라 문을 밀어도 들어가지 않고, 열쇠나 안쪽 꼭지를 돌려야 움직입니다. 집 안 방문에서는 드물고 밖에서 잠가 두는 방의 열쇠형 일부에서 봅니다.
래치 몸체 길이는 문 끝에서 손잡이 구멍 중심까지의 거리, 곧 백셋과 짝을 이룹니다. 이 숫자는 면판 옆이나 포장에 적혀 있고, 몸체를 당기거나 밀어 두 길이 가운데 하나로 바꾸는 조절형도 있습니다. 래치 혀 끝이 반들반들하게 닳고 스트라이크에 같은 높이로 긁힌 줄이 생겼다면 둘이 늘 스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잠금 버튼·비상 열림 구멍·스트라이크는 어디에 있나요?
잠기는 문고리는 방 안쪽 손잡이나 로즈 가운데에 누름 버튼(누름쇠)이나 돌림 꼭지가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거나 꼭지를 돌리면 바깥 손잡이가 돌지 못하게 붙들리는 구조라, 잠긴 동안 바깥에서 손잡이를 돌리면 꽉 막힌 느낌이 납니다. 버튼이 눌린 채 뻑뻑하게 걸려 있거나 눌러도 잠기지 않는다면 버튼과 이어진 속 부품을 의심합니다.
바깥쪽 손잡이 가운데에는 작은 구멍이나 일자 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나오지 못할 때를 대비한 비상 열림 구멍으로, 이 글에서는 자리만 짚어 둡니다. 아이 방과 욕실 문고리라면 이 구멍이 있는지 미리 봐 두세요.
문틀 쪽에는 래치 혀가 들어가 걸리는 쇠판, 스트라이크가 붙습니다. 걸쇠받이라고도 부르고, 구멍 앞쪽으로 둥글게 휜 날개가 있어 래치 혀가 그 면을 타고 미끄러져 들어갑니다. 구멍 뒤를 막는 작은 통이 함께 오는 제품도 있는데, 이 날개가 휘거나 고정 나사가 들뜨면 문이 닫힐 때 덜컥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방문 손잡이 부품 명칭, 찾을 때는 이렇게 말해요
문고리 부품은 손잡이·래치·스트라이크·나사를 한 벌로 묶어 파는 제품이 많습니다. 그래도 어느 부품이 상했는지 이름으로 말할 수 있으면 새 한 벌에서 무엇을 맞춰야 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손잡이 안팎, 문 옆면 면판, 문틀 스트라이크를 한 장씩 찍어 집사365에 보내 주시면 상한 부품을 사진으로 먼저 가려내고 방문해서 확인합니다.
- 로즈: 받침, 장식판
- 스핀들: 사각 축, 손잡이 축
- 래치: 래치 뭉치(몸체), 래치 볼트·걸쇠(혀), 면판
- 스트라이크: 걸쇠받이, 문틀 쇠판
- 누름쇠: 잠금 버튼, 돌림 꼭지는 잠금 꼭지
- 고정 나사: 관통 볼트
- 백셋: 문 끝에서 손잡이 구멍 중심까지의 거리
함께 묻는 질문
문고리 래치만 따로 살 수 있나요?
래치만 따로 나오는 제품도 있지만, 스핀들이 들어가는 네모 구멍 크기와 백셋이 지금 손잡이와 맞아야 합니다. 맞는지 가늠하기 어렵다면 손잡이와 래치를 한 벌로 바꾸는 편이 덜 번거롭습니다.
로즈와 받침은 같은 부품인가요?
같은 부품을 가리킵니다. 손잡이와 문 사이에 붙는 판을 로즈라고 하고, 생활에서는 받침이나 장식판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겉 덮개와 안쪽 고정판이 나뉜 제품은 둘을 묶어 그렇게 부릅니다.
잠기는 방문 손잡이인데 바깥에 비상 열림 구멍이 없어요.
열쇠로 여는 형이거나 비상 장치가 없는 제품일 수 있습니다. 아이 방이나 욕실이라면 바깥쪽에 비상 열림 장치가 있는 손잡이로 바꾸는 것을 생각해 보세요.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