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소리날 때 어디부터 확인하나요?
현관문 소리는 어떤 소리인지부터 가리면 확인할 곳이 정해집니다. 여닫을 때 끼익 하면 경첩, 닫힐 때 딸깍·덜컹 하면 래치와 걸쇠받이, 마지막에 쿵 하면 도어클로저, 닫아 둔 문에서 바람 소리가 나면 고무패킹 틈, 열 때 바닥을 긁으면 문 처짐이나 문 아래 부품 쪽입니다. 소리가 나는 순간이 여는 중인지, 닫히는 끝인지, 닫힌 뒤인지를 먼저 적어 두세요.

현관문 끼익 소리, 경첩에서 날 때
문을 천천히 움직일 때 경첩 쪽에서 끼익, 삐걱 소리가 난다면 경첩 축이 마르거나 먼지가 끼어 쇠끼리 마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첩 가까이에 귀를 대고 문을 조금씩 움직이면 위 경첩인지 아래 경첩인지 가려집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범위는 경첩 축 위아래 틈에 윤활제를 조금 넣고 문을 여러 번 여닫아 퍼지게 하는 정도입니다. 식용유처럼 시간이 지나면 끈적해지는 기름은 먼지가 엉겨 붙어 소리가 다시 날 수 있고, 흘러내린 윤활제는 문틀과 바닥에 얼룩을 남기니 바로 닦아 내세요.
현관문은 무거워서 경첩 축을 뽑거나 문짝을 들어 올리는 일을 혼자 하면 다치기 쉽습니다. 문이나 경첩 설명서에 윤활 방법이 따로 있다면 그대로 따르고, 윤활 뒤에도 소리가 이어지거나 문 위쪽 틈이 한쪽만 좁아졌다면 경첩 처짐을 점검받으세요.
- 소리 나는 경첩이 위쪽인지 아래쪽인지
- 경첩 둘레에 녹 가루가 보이는지
- 문 위쪽 틈이 한쪽만 좁아졌는지
- 설명서에 적힌 윤활 방법이 있는지
현관문 딸깍·덜컹 소리, 래치와 걸쇠받이를 보세요
문이 닫힐 때 짧게 딸깍 하는 것은 문 옆면의 래치가 문틀 걸쇠받이를 타고 넘어가 구멍에 들어가는 소리라 어느 정도는 정상입니다. 이 소리가 예전보다 크고 긁히는 느낌이 들면 래치가 걸쇠받이 가장자리에 부딪히는 것이니, 쇠판에 새로 생긴 긁힘이 어느 쪽에 있는지 봅니다.
닫힌 문을 밀고 당길 때 덜컹 하고 흔들린다면 래치가 구멍 안에서 헐겁게 노는 상태입니다. 바람 부는 날 문이 저절로 덜컹거리는 것도 같은 이유일 때가 있어, 걸쇠받이 위치와 문틀 둘레 패킹이 눌리는 정도를 함께 봐야 합니다. 걸쇠받이를 옮기거나 구멍을 넓히는 일은 철제 문틀을 깎아야 할 수 있어 직접 하기보다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도어락이 잠길 때 드르륵 긁히거나 끝까지 들어가지 않는 소리가 나면 도어락 걸쇠가 문틀 구멍과 어긋났을 수 있습니다. 문을 문틀 쪽으로 손으로 눌러 준 채로는 부드럽게 잠긴다면 문 위치 쪽을 먼저 의심하고, 도어락 몸체는 설명서에 나온 범위 밖으로 열지 않습니다. 건전지가 약할 때도 걸쇠가 힘없이 움직이며 소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최근 도어락 경고음이 있었는지도 떠올려 보세요.
- 딸깍이 커지고 긁힘: 래치가 걸쇠받이 가장자리에 닿음
- 닫힌 문이 덜컹: 래치가 구멍 안에서 헐거움
- 잠길 때 드르륵: 도어락 걸쇠와 문틀 구멍 어긋남
쿵 소리와 바람 소리는 어디로 이어지나요?
문이 마지막에 쿵 하고 세게 닫힌다면 문 위 도어클로저의 닫힘 속도 문제입니다. 속도를 맞추는 순서와 기름이 샌 본체를 가려내는 법은 도어클로저 안내에서 따로 다룹니다. 문 위 팔 관절에서 나는 끼익 소리도 경첩이 아니라 이쪽 소리이니, 기름을 넣기 전에 소리 나는 자리부터 가려 두세요.
닫아 둔 문에서 휘익 하는 바람 소리나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난다면 문틀 둘레 고무패킹이 굳거나 빠진 틈으로 공기가 지나가는 것입니다. 겨울이나 바람이 센 날 더 크게 들리기도 합니다. 틈을 찾는 법은 외풍 안내에, 패킹을 바꾸는 순서는 고무패킹 안내에 정리돼 있습니다.
열 때 바닥을 긁는 소리가 난다면
문을 열 때 바닥에서 스윽 긁히는 소리가 나면 먼저 문짝 아래 어느 쪽 끝이 닿는지 봅니다. 손잡이 쪽 아래 모서리만 닿고 문이 열리는 길을 따라 자국이 남아 있다면 문짝이 처진 쪽입니다. 현관 턱이나 바닥 타일이 들뜬 자리가 있다면 문보다 바닥이 솟아 닿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문짝 아래에 붙은 고무 날개나 솔이 늘어지거나 한쪽이 떨어져 바닥을 쓸기도 합니다. 말발굽이 다 올라가지 않아 끝 고무가 바닥에 스치는 경우도 있으니, 문을 천천히 열면서 쪼그려 앉아 문 아래를 지켜보세요.
처짐은 경첩 쪽에서 바로잡아야 하는데, 무거운 철문을 받쳐 가며 하는 일이라 경첩 나사를 크게 풀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 아래 부품이 떨어진 정도라면 남은 고정 구멍과 부품 모양을 사진으로 남겨 두면 맞는 부품을 찾기 쉽습니다.
현관문 소리 안 나게 닫기·소리 없이 열기, 방화문은 이것만 지키세요
레버 손잡이라면 손잡이를 끝까지 내린 채 문을 닫고, 문이 문틀에 닿은 뒤 손잡이를 천천히 놓으면 래치가 걸쇠받이를 긁는 소리가 줄어듭니다. 열 때도 손잡이를 끝까지 돌린 다음 당기면 덜컥 하고 걸리는 소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 형태나 도어락 방식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우리 집 문에서 살살 해 보세요.
현관문이 방화문이라면 소리가 싫다고 도어클로저를 떼거나 말발굽·받침으로 문을 괴어 두지 마세요. 방화문은 스스로 닫혀 있어야 불이 났을 때 연기가 집 안팎으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부품을 바꿔도 되는지는 관리사무소나 자격 있는 시공업체에 확인해야 합니다.
소리 나는 자리를 가리기 어렵다면 문을 여닫는 모습을 소리가 들리게 짧게 찍어 집사365에 보내 주세요. 영상으로 어느 쪽 소리인지 먼저 좁히고, 방문해 확인한 뒤 견적을 안내합니다.
- 레버 손잡이: 내린 채 닫고 닿은 뒤 천천히 놓기
- 열 때: 손잡이를 끝까지 돌린 다음 당기기
- 방화문: 도어클로저 떼기·문 괴어 두기 금지
함께 묻는 질문
현관문 경첩에 아무 기름이나 넣어도 되나요?
식용유처럼 끈적해지는 기름은 먼지가 붙어 소리가 다시 날 수 있습니다. 경첩에 쓸 수 있는 윤활제를 조금만 넣고, 설명서에 적힌 방법이 있다면 그대로 따르세요.
현관문 닫을 때 딸깍 소리는 고장인가요?
래치가 걸쇠받이 구멍에 들어가며 나는 짧은 딸깍 소리는 정상입니다. 예전보다 크게 긁히거나 손으로 밀어 줘야 걸린다면 문 처짐이나 걸쇠받이 위치를 확인하세요.
현관문에서 휘파람 소리가 나요. 왜 그런가요?
문틀 둘레 고무패킹이 굳거나 끊긴 자리로 공기가 빠르게 지나가며 나는 소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리가 나는 높이를 귀로 찾아 그 부분 패킹이 납작해졌는지, 홈에서 빠졌는지 보세요.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