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외풍은 어떻게 막나요?
현관문 외풍은 문짝 자체보다 문과 문틀이 만나는 틈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디가 벌어졌는지 찾는 것이 먼저고, 찾으면 문풍지나 바닥 쪽 부품으로 끝나는 집이 많습니다. 반대로 문이 틀어져 한쪽만 닿는 상태라면 테이프를 둘러도 그 자리만 눌릴 뿐입니다.

어디서 들어오는지 찾는 방법
문을 닫은 상태에서 손등을 문 둘레에 천천히 대고 돌려 봅니다. 손등은 손바닥보다 공기 흐름에 민감해서 찬 기운이 스치는 자리를 쉽게 잡아냅니다. 위, 손잡이 쪽, 경첩 쪽, 바닥 네 군데를 차례로 확인하세요.
얇은 종이를 문틈에 끼우고 문을 닫은 뒤 당겨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힘없이 빠져나오는 자리는 그만큼 벌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네 변을 여러 지점에서 해 보면 어느 쪽이 더 벌어졌는지 비교됩니다.
밤에 바깥 불빛이 문틈으로 보이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빛이 보이는 자리는 바람도 들어옵니다. 특히 바닥과 문짝 사이는 눈높이에서 안 보이니 쪼그려 앉아 봐야 합니다.
- 손등으로 문 둘레를 돌며 찬 기운을 찾는다
- 얇은 종이를 끼우고 닫은 뒤 당겨 본다
- 밤에 문틈으로 바깥 빛이 보이는지 본다
문틀 둘레 틈이면
문틀 안쪽에 둘러진 고무 패킹이 굳어 납작해진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손으로 눌러 탄력이 없으면 제 역할을 못 하는 상태입니다. 같은 규격의 패킹으로 바꿔 끼우면 문 닫히는 느낌부터 달라집니다.
패킹을 구하기 어려운 오래된 문은 문풍지를 붙입니다. 붙이기 전에 그 자리를 마른 수건으로 닦아 먼지와 기름기를 없애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두께는 문이 무리 없이 닫히는 선에서 고릅니다. 너무 두꺼우면 문을 세게 밀어야 닫히고 잠금이 걸리지 않습니다.
붙인 뒤에 문을 여러 번 여닫아 보고 잠금이 평소처럼 걸리는지 확인하세요. 잠금이 억지로 걸리는 상태로 계속 쓰면 잠금 부품이 먼저 상합니다.
바닥 쪽 틈이면
문짝 아래와 바닥 사이는 원래 조금 떠 있습니다. 여기가 넓으면 찬 바람이 가장 많이 들어오고, 벌레도 함께 들어옵니다. 문짝 아래에 붙이는 막음 부품이나 바닥 쪽 문턱 부품으로 막는 방법이 있습니다.
붙이는 형태는 문을 여닫을 때 바닥에 끌리지 않는 높이로 맞춰야 합니다. 바닥 마감재가 문 앞에서 한 단 올라오는 집은 특히 조심해야 하고, 끌리면 마감재가 긁힙니다.
문짝 아래에 원래 달려 있던 부품이 떨어져 생긴 틈일 수도 있습니다. 문 아래쪽을 들여다보면 고정 구멍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같은 자리에 다시 달면 됩니다.
문이 틀어진 경우
문을 닫을 때 한쪽은 꽉 닿고 반대쪽은 빈다면 문짝이 기울어 있습니다. 보통 경첩 나사가 풀려 문짝이 내려앉은 것으로, 나사를 조이거나 더 긴 나사로 바꿔 잡아 주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사 구멍 자체가 헐거워 돌지 않고 겉돌면 구멍을 메워 다시 잡아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나사만 더 조이면 구멍이 더 넓어집니다. 문이 무거운 현관문은 경첩 한 짝에 힘이 쏠리면 다른 짝도 따라 상합니다.
잠금 걸리는 자리와 문틀 쪽 구멍이 어긋나 억지로 눌러 잠기는 집도 있습니다. 이건 외풍과 함께 잠금 고장으로 이어지니 같이 봐야 합니다. 집사365는 외풍 상담을 받으면 이 부분을 같이 확인합니다.
문을 바꿔야 하는 신호
문짝 자체가 휘어 가운데가 벌어지거나, 안쪽 단열재가 꺼져 문을 두드리면 빈 소리가 넓게 나는 경우는 둘레를 막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문짝에 녹이 번져 구멍이 난 경우도 같습니다.
문틀이 벽에서 틀어져 둘레 틈이 위아래로 크게 다른 집도 있습니다. 이때는 문틀을 다시 잡는 작업이 포함되므로 범위가 커집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패킹, 문풍지, 바닥 부품, 경첩 조정 안에서 해결됩니다. 사진으로 문 둘레와 바닥 틈을 먼저 보고, 바꾸지 않아도 되는 집에 교체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함께 묻는 질문
문풍지만 붙여도 효과가 있나요?
틈이 고르게 벌어진 경우라면 체감이 됩니다. 다만 문이 틀어져 한쪽만 벌어진 상태에서는 벌어진 쪽만 눌려 오래 못 가니, 먼저 문짝 기울기를 봐야 합니다.
현관문에 단열재를 덧붙이면 어떤가요?
틈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는 것이 먼저입니다. 둘레가 벌어진 상태에서 문짝에만 덧붙이면 효과가 크지 않고, 문이 무거워져 경첩에 부담이 갑니다.
겨울에만 바람이 들어오는 느낌인데 왜 그런가요?
안과 밖의 온도 차가 클 때 공기 흐름이 생겨 같은 틈에서도 더 느껴집니다. 틈 자체는 계절과 무관하게 있으니, 느껴지는 계절에 찾아 막아 두면 됩니다.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