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디딤석이 깨지거나 단차가 불편할 때
현관 디딤석은 매일 밟는 자리라 모서리가 깨지거나 아래가 비어 들뜨기 쉽습니다. 금이 작고 흔들림이 없으면 부분 보수로, 들뜨거나 크게 깨졌으면 교체로 판단합니다. 단차가 높아 불편하다면 단차를 없애기보다 디딤판이나 손잡이로 오르내리기 쉽게 만드는 방법을 먼저 보세요.
디딤석은 왜 깨지거나 들뜨나요?
디딤석은 현관 바닥보다 한 단 높게 놓인 돌판이라 모서리에 힘이 몰립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거나 신발 굽으로 모서리를 자주 디디면 작은 금이 생기고, 그 금이 점점 커집니다.
아래를 받치는 접착층이 비어 있으면 밟을 때마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들뜹니다. 두드렸을 때 속이 빈 소리가 나거나 밟으면 덜컥거린다면 아래가 비었다는 신호입니다. 이 상태로 오래 두면 흔들리던 돌이 결국 갈라지기 쉽습니다.
신발에서 떨어진 물기가 틈으로 스며들면 들뜸이 빨라집니다. 대리석 계열 디딤석은 산성 세제에 표면이 상할 수 있으니 청소할 때는 중성 세제를 쓰세요.
떨어져 나간 조각은 버리지 말고 모아 두면 보수할 때 색을 맞추는 데 참고가 됩니다.
보수로 될지, 교체해야 할지
어느 쪽이 맞는지는 흔들림과 금의 크기로 판단합니다. 같은 돌을 구할 수 없을 때는 교체 대신 부분 보수가 나을 수도 있고, 반대로 디딤석 전체를 다른 재질로 바꿔 새로 맞추는 방법도 있습니다.
디딤석 재질에 따라 보수 재료와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무늬가 뚜렷한 천연석은 보수한 자리가 가까이서 보일 수 있어, 눈에 잘 띄는 곳이라면 교체가 나을 수 있습니다.
- 부분 보수: 모서리가 조금 떨어져 나갔거나 가는 금만 있고, 밟아도 흔들리지 않을 때
- 다시 붙이기: 돌은 멀쩡한데 밟으면 덜컥거릴 때(떼어 내고 바닥을 고른 뒤 다시 붙임)
- 교체: 돌이 둘 이상으로 갈라졌거나, 모서리가 크게 떨어져 걸려 넘어질 위험이 있을 때
보수와 교체는 이런 순서로 진행합니다
부분 보수는 깨진 자리의 먼지와 부스러기를 털어 내고, 돌 색에 맞춘 보수재로 모서리 모양을 다시 만든 뒤 표면을 다듬는 순서입니다. 보수재가 굳는 동안은 밟지 않아야 하므로 현관을 쓰는 시간대를 피해 진행합니다.
다시 붙이거나 교체할 때는 기존 돌을 떼어 내고, 바닥에 남은 접착층을 고르게 정리한 다음 새 접착층을 고르게 깔아 붙입니다. 아래가 비지 않게 붙이는 것이 다시 들뜨지 않게 하는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현관 바닥 타일과 만나는 줄눈을 정리합니다.
교체할 때는 새 돌의 두께가 기존과 비슷해야 단차와 중문 아래 틈이 맞습니다. 두께가 다르면 아래 접착층으로 높이를 맞춥니다.
보수한 뒤 며칠 동안은 디딤석 모서리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끄럼과 모서리 안전
물기 있는 신발로 디딤석을 밟으면 광택 있는 돌은 생각보다 미끄럽습니다. 어르신이나 아이가 있는 집은 디딤석 앞쪽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하거나 미끄럼 방지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함께 검토하세요.
모서리가 날카롭게 깨진 상태로 두면 발을 다칠 수 있습니다. 보수 전까지는 깨진 부분에 보호 테이프를 붙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관 매트를 디딤석 위에 올려 두면 매트가 밀리면서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바닥면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매트를 쓰세요. 광택이 강한 돌은 표면을 무광으로 다듬는 처리로 미끄럼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돌 종류에 따라 색이 달라 보일 수 있습니다.
단차가 높아 불편할 때
현관 바닥을 거실보다 낮게 만드는 것은 신발의 흙과 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하려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차를 완전히 없애면 청소와 배수에 불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르내리기가 불편하다면 중간 높이의 디딤판을 하나 더 두거나, 벽에 안전 손잡이를 다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쓰는 경우처럼 단차를 크게 줄여야 한다면 현관문 아래 틈과 배수까지 함께 살펴본 뒤 범위를 정해야 합니다.
상담할 때는 디딤석 전체 사진, 깨진 부분을 가까이 찍은 사진, 현관과 거실 단차를 옆에서 찍은 사진을 함께 보내 주시면 보수와 교체 중 어느 쪽이 맞는지 먼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문이 있는 집은 단차를 바꾸면 중문 아래 틈도 달라지니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디딤판을 하나 더 두는 경우에는 밀리지 않게 고정하고, 높이를 계단처럼 고르게 나눠야 오르내리기 편합니다.
함께 묻는 질문
디딤석 색이 다른 돌로 바꿔도 되나요?
됩니다. 같은 돌을 구하기 어렵다면 현관 바닥 타일이나 중문 색과 어울리는 재질로 디딤석 전체를 바꾸는 편이 이음 자국 없이 깔끔합니다.
보수하는 동안 현관을 못 쓰나요?
붙이는 재료가 굳는 동안은 디딤석을 밟지 않아야 합니다. 작업 범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현관 타일도 깨졌는데 같이 할 수 있나요?
함께 하는 편이 좋습니다. 디딤석과 바닥 타일이 만나는 줄눈까지 한 번에 정리하면 마감이 깔끔하고, 따로 할 때보다 현관을 못 쓰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