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통 규격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홈통 규격은 처마 끝 물받이의 윗면 폭과 깊이, 세로로 내려오는 선홈통의 모양과 굵기로 나눠 확인합니다. 같은 홈통이라도 사각과 원형, 합성수지와 금속처럼 모양과 재질이 다르면 연결 부속이 서로 맞지 않습니다. 교체를 앞두고 있다면 기존 홈통의 모양·재질·굵기를 먼저 적어 두고, 높은 곳은 직접 오르지 말고 땅에서 보이는 만큼만 확인하세요.

홈통 종류, 물받이·선홈통·연결 부속으로 나눠 보세요
홈통은 빗물이 지나가는 길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처마 끝에 가로로 달려 빗물을 모으는 것을 처마 물받이 또는 처마 홈통이라 하고, 벽을 따라 세로로 내려오는 관을 선홈통이라고 부릅니다. 규격을 물을 때는 둘 중 어느 쪽 이야기인지부터 정해야 대화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둘 사이를 잇고 방향을 바꾸는 부속도 규격에 포함됩니다. 물받이 끝을 막는 마개, 물받이 바닥에서 선홈통으로 물을 떨어뜨리는 깔때기 모양 부속, 관을 꺾는 꺾임 부속, 관과 관을 잇는 이음 부속이 대표적입니다. 물받이를 처마에 거는 걸이와 선홈통을 벽에 붙잡는 밴드도 대개 같은 계열의 물받이와 선홈통에 맞춰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홈통 한 구간만 바꾸려 해도 남아 있는 부속과 맞는지가 함께 따라옵니다. 새 관은 굵기가 맞는데 깔때기 부속 구멍이 달라 끼워지지 않는 일이 생기니, 부속까지 한 묶음으로 보고 확인하세요.
- 처마 물받이: 지붕 끝을 따라 가로로 달린 홈
- 선홈통: 벽을 타고 내려가는 관, 우수관이라고도 부름
- 끝 마개: 물받이 양 끝을 막는 부속
- 깔때기 부속: 물받이와 선홈통이 만나는 자리
- 꺾임·이음 부속, 물받이 걸이, 선홈통 밴드
사각 홈통과 원형 홈통은 무엇이 다른가요?
물받이는 단면이 둥근 반원형과 각이 진 사각형이 흔하고, 선홈통도 둥근 원형과 네모난 사각형으로 나뉩니다. 겉모양만 다른 것이 아니라 끼우는 부속과 고정 방법이 모양마다 따로 있어서, 원형 관에 사각 부속을 쓰거나 그 반대로 쓰기는 어렵습니다.
원형은 물이 흐르는 면이 매끄럽고 이음 부속을 찾기 쉬운 편이라 여러 건물에서 두루 쓰입니다. 사각은 벽에 붙였을 때 면이 맞닿아 깔끔해 보이고, 같은 폭이라면 물이 지나가는 단면이 조금 더 넓게 나오는 편입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 지금 건물에 달린 모양과 맞추는 것이 보통입니다.
모양을 바꾸고 싶다면 한 구간만 바꾸기보다 물받이부터 선홈통 끝까지 같은 계열로 통째로 바꾸는 쪽을 생각하세요. 섞어 달면 이음 자리마다 틈이 생기기 쉽고, 그 틈에서 물이 새거나 벽을 적십니다.
홈통 재질은 무엇으로 나뉘나요?
주택 홈통은 합성수지와 금속 두 갈래로 보면 쉽습니다. 합성수지는 가볍고 녹이 슬지 않아 다루기 편하지만, 해를 오래 받으면 색이 바래고 추운 날 충격에 약해집니다. 금속은 표면에 칠을 입힌 강판이나 알루미늄이 흔한데, 단단한 대신 칠이 벗겨지거나 긁힌 자리부터 녹이나 부식이 시작됩니다.
부분 교체를 한다면 재질을 기존과 맞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서로 다른 금속이 맞닿아 있으면 닿은 자리의 부식이 빨라질 수 있고, 합성수지와 금속을 이으면 더위와 추위에 늘고 주는 정도가 달라 이음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재질은 땅에서도 어느 정도 가릴 수 있습니다. 관 표면이 매끈하고 손가락으로 두드렸을 때 둔한 소리가 나면 합성수지, 얇은 쇳소리가 나고 칠이 벗겨진 자리에 녹이 보이면 금속일 가능성이 큽니다. 손이 닿는 관 아래쪽이나 떨어져 나온 조각으로만 확인하세요.
- 합성수지: 가볍고 녹 없음, 햇빛에 색 바램
- 칠한 강판: 단단함, 칠 벗겨진 곳부터 녹
- 알루미늄: 가볍고 녹이 덜함, 찌그러지기 쉬움
물받이 규격과 선홈통 규격 숫자 읽는 법
물받이는 윗면이 벌어진 폭과 바닥까지의 깊이로 크기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이 넓고 깊을수록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빗물이 많아지고, 그만큼 낙엽도 잘 쌓입니다. 한 개의 길이가 정해져 있어 긴 처마는 여러 개를 이어서 답니다. 그래서 처마 전체 길이도 함께 알아 둡니다.
선홈통은 원형이면 지름, 사각이면 가로와 세로 길이로 적습니다. 관 표면에 숫자가 찍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제품에 따라 이름처럼 붙인 숫자와 실제 바깥 지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숫자만 보고 고르기보다 실제로 잰 바깥 치수를 함께 적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흔히 보이는 크기는 있어도 모든 집에 맞는 정답 규격은 없습니다. 빗물을 받는 지붕 면이 넓을수록 굵은 관이나 더 많은 선홈통이 필요하고, 처마가 짧은 작은 집은 지금 크기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홈통에서 비 올 때 넘친 적이 있는지가 규격을 키울지 정하는 좋은 단서가 됩니다.
- 물받이: 윗면 폭, 깊이, 처마 전체 길이
- 원형 선홈통: 바깥 지름
- 사각 선홈통: 가로×세로
- 관에 찍힌 숫자와 실제 잰 치수를 나란히 적기
홈통 교체할 때 재는 곳과 안전하게 확인하는 법
교체 상담에 필요한 치수는 상당 부분 땅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홈통 맨 아래 끝은 손이 닿는 높이에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자리에서 굵기와 모양을 잴 수 있고, 벽에서 관까지 떨어진 거리와 밴드 사이 간격도 함께 봅니다. 떨어져 나온 물받이 조각이나 남은 자재가 있다면 그것으로 단면을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물받이 폭과 처마 길이처럼 높은 곳 치수는 직접 재려고 하지 마세요. 사다리에 올라 처마에 손을 뻗거나 지붕 위로 올라가는 일은 떨어짐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2층 이상 높이의 홈통은 장비와 안전 조치를 갖춘 작업자에게 맡기고, 집에서는 땅에서 찍은 사진만 준비하면 충분합니다.
사진은 건물 전체가 나오게 한 장, 선홈통이 꺾이는 자리와 물받이 끝이 보이게 한 장씩 찍어 두세요. 선홈통 아래쪽에 줄자를 대고 찍은 사진이 있으면 굵기를 가늠하기 쉽습니다. 집사365에 사진을 먼저 보내 주시면 모양과 재질을 확인하고, 방문해 높은 곳 치수를 잰 뒤 견적을 드립니다.
- 선홈통 맨 아래 굵기와 모양
- 벽에서 관까지 거리, 밴드 간격
- 꺾이는 자리 수와 방향
- 깔때기 부속이 있는 자리와 개수
- 건물 층수와 홈통 아래 공간
함께 묻는 질문
홈통과 물받이는 같은 말인가요?
홈통은 빗물이 지나는 길 전체를 부르는 말이고, 물받이는 그중 처마 끝에 가로로 달린 부분을 가리킵니다. 세로로 내려오는 관은 선홈통이나 우수관이라고 따로 부릅니다.
기존 홈통과 다른 규격으로 바꿔도 되나요?
바꿀 수는 있지만 남는 부속과 맞지 않을 수 있어 바꾸는 구간을 넓게 잡아야 합니다. 비 올 때 넘친 적이 있다면 굵은 쪽으로 바꾸는 것을 검토해 볼 만합니다.
홈통 규격은 어디에 적혀 있나요?
관 표면에 숫자가 찍혀 있는 경우가 있지만 지워졌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숫자가 있어도 실제 바깥 치수를 함께 재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사각 홈통과 원형 홈통 중 어느 쪽이 좋나요?
쓰임새에 큰 우열은 없고 지금 건물에 달린 모양과 맞추는 것이 보통입니다. 모양을 바꾸려면 물받이부터 선홈통까지 같은 계열로 함께 바꾸는 편이 이음 틈이 적습니다.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