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수전 종류는 어떻게 나뉘나요?
세면대 수전은 먼저 세면대에 뚫린 구멍 수로 원홀과 투홀을 나누고, 구멍 없이 벽에서 물이 나오는 벽붙이형을 따로 봅니다. 그다음 손잡이 방식과 몸통 높이를 고르는데, 이때 기준은 수전 자체보다 세면볼의 모양과 크기입니다. 토수구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 배수구 근처에 닿는지, 손을 넣을 높이가 남는지를 재 보면 맞는 수전이 금방 좁혀집니다.

세면대 수전 종류, 원홀·투홀·벽붙이형
원홀은 세면대 구멍 하나에 몸통을 세우고, 아래에서 냉수·온수 호스 두 가닥을 앵글밸브로 잇는 방식입니다. 요즘 가정 세면대에서 흔히 보이고, 손잡이 하나로 물 양과 온도를 함께 조절하는 제품이 많습니다.
투홀은 구멍 두 개에 걸쳐 수전을 고정하는 방식으로, 오래된 세면대에서 자주 보입니다. 두 구멍의 중심 사이 간격이 제품과 맞아야 달 수 있어서, 같은 투홀끼리도 간격을 재서 비교해야 합니다. 구멍이 세 개인 세면대는 냉수 손잡이, 온수 손잡이, 토수구가 따로 올라오는 형태가 많습니다.
벽붙이형은 세면대에 구멍이 없고, 벽 속 배관에서 바로 수전을 내어 토수구가 세면볼 위로 뻗는 방식입니다. 세면대 위가 깔끔하지만 벽 속 배관 자리가 정해져 있어,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바꾸려면 벽을 열어야 할 수 있습니다.
- 원홀: 구멍 하나, 아래로 호스 두 가닥
- 투홀: 구멍 두 개, 중심 간격 확인
- 구멍 세 개: 손잡이 둘과 토수구가 따로
- 벽붙이형: 세면대 구멍 없이 벽에서 물이 나옴
손잡이 방식, 싱글레버·투핸들·센서형
싱글레버는 손잡이 하나를 올리고 내려 물 양을, 좌우로 돌려 온도를 맞춥니다. 한 손으로 다룰 수 있어 편하지만, 안쪽 카트리지가 닳으면 온도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잠가도 물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투핸들은 냉수와 온수 손잡이를 따로 돌려 섞는 방식입니다. 온도를 맞추는 데 손이 더 가지만, 한쪽만 고장 나면 그쪽 부품만 손볼 수 있습니다. 세면대 구멍이 두세 개라면 이 방식이 지금 구멍과 맞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센서형은 손을 대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라 손잡이를 만질 일이 줄어듭니다. 대신 건전지나 전원이 있어야 하고, 세면대 아래에 조절 상자를 둘 자리도 필요합니다. 욕실 콘센트에서 전원을 끌어오는 제품이라면 물이 튀는 자리를 피해야 하니, 전기 연결은 자격 있는 사람에게 확인받으세요.
- 싱글레버: 한 손 조작, 카트리지 하나
- 투핸들: 냉수·온수 손잡이 따로, 구멍 두세 개
- 센서형: 건전지나 전원, 조절 상자 자리 필요
낮은 수전과 높은 수전, 세면볼 모양에 맞춰 고르기
상판에 묻거나 벽에 거는 일반 세면볼에는 몸통이 낮은 수전을 씁니다. 세면볼 가장자리 바로 뒤에 수전이 서기 때문에 몸통이 낮아도 물이 볼 안으로 떨어집니다.
상판 위에 그릇처럼 올려놓는 세면볼은 테두리가 상판보다 한참 높습니다. 여기에 낮은 수전을 달면 토수구가 테두리 아래에 묻혀 손을 넣을 수 없으니, 몸통이 긴 높은 수전이나 벽붙이형을 씁니다. 높은 수전은 토수구가 볼 테두리보다 위에 오고, 그 아래로 손이 편하게 들어갈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상판 아래에 볼을 붙이는 세면대는 수전이 세면볼이 아니라 상판에 뚫은 구멍에 섭니다. 이때는 상판 구멍에서 볼 안쪽 가장자리까지의 거리만큼 토수구가 더 뻗어야 하고, 상판 두께가 수전 고정 볼트 길이 안에 드는지도 따져야 합니다.
반대로 깊이가 얕은 세면볼에 높은 수전을 달면 물이 떨어지는 거리가 길어져 사방으로 튑니다. 세면볼 깊이와 수전 높이는 함께 맞추는 한 쌍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 매립형·벽걸이 세면볼: 낮은 수전
- 상판 위에 올리는 세면볼: 높은 수전 또는 벽붙이형
- 얕은 세면볼: 지나치게 높은 수전은 물튐
세면대 수전 규격, 길이·높이는 이렇게 잽니다
구멍 규격부터 봅니다. 원홀이라면 구멍 지름, 투홀이라면 두 구멍의 중심 간격을 mm로 재고, 구멍이 뚫린 자리의 두께도 함께 적습니다. 상판이나 세면대가 두꺼우면 수전 아래 고정 볼트가 짧아 너트가 닿지 않을 수 있어서, 새 수전 설명서의 설치 가능 두께와 비교해야 합니다.
토수구 길이는 수전 구멍 중심에서 배수구 중심까지의 거리를 재서 정합니다. 토수구 끝이 배수구 위나 그보다 조금 뒤에 오면 물이 볼 가운데로 떨어져 덜 튑니다. 이보다 짧으면 손이 볼 뒤쪽에 닿고, 길면 물이 볼 앞쪽 테두리 가까이 떨어져 밖으로 넘치기 쉽습니다.
높이는 토수구 끝에서 세면볼 테두리까지 남는 여유를 봅니다. 두 손을 펴서 비비는 동작이 걸리지 않는지, 세수할 때 머리가 토수구에 닿지 않는지 떠올려 보세요. 수전 위쪽에 거울장이나 선반이 있다면 손잡이를 끝까지 올렸을 때 닿지 않는지도 확인합니다.
- 원홀 구멍 지름 또는 투홀 중심 간격
- 구멍이 뚫린 자리의 두께
- 수전 구멍 중심에서 배수구 중심까지 거리
- 세면볼 테두리 높이와 깊이
- 수전 위 거울장·선반까지 높이
고르기 전에 함께 볼 것, 팝업 막대와 냉수 전용
수전 뒤에 세워진 막대를 당겨 배수구를 여닫는 세면대라면, 새 수전에도 막대 구멍이 있어야 그 팝업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막대 구멍이 없는 수전을 고르면 마개를 눌러 여닫는 누름식 팝업으로 함께 바꿔야 합니다.
온수 배관이 오지 않는 세면대도 있습니다. 세면대 아래 앵글밸브가 하나뿐이라면 냉수 전용 수전을 고르는 편이 단순합니다. 온수를 새로 끌어오려면 벽 속 배관 작업이 따라오니 수전만 바꿀 때와는 범위가 다릅니다.
지금 세면대와 수전, 세면대 아래 배관이 보이는 사진에 구멍 치수를 적어 집사365에 보내 주시면 맞는 수전 종류를 먼저 가늠해 드립니다. 방문해 구멍과 배관 상태를 확인한 뒤 견적을 드립니다.
함께 묻는 질문
원홀 세면대에 투홀 수전을 달 수 있나요?
구멍을 하나 더 뚫어야 해서 도기 세면대에서는 깨질 위험이 큽니다. 지금 세면대의 구멍 방식과 같은 수전을 고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세면대 수전 길이는 어느 정도가 맞나요?
모든 세면대에 맞는 하나의 길이보다 수전 구멍 중심에서 배수구 중심까지의 거리가 기준입니다. 토수구 끝이 배수구 근처에 오는 길이를 고르면 물이 덜 튑니다.
주방 수전을 세면대에 달아도 되나요?
구멍 지름이 맞더라도 주방 수전은 몸통이 높고 토수구가 길어 세면볼에서는 물이 많이 튑니다. 세면볼 크기에 맞춘 세면대용 수전을 고르는 편이 쓰기 편합니다.
집사365에 맡기면 이렇게 진행됩니다
| 단계 | 하는 일 | 준비해 주시면 좋은 것 |
|---|---|---|
| 01 | 사진으로 먼저 봅니다고칠 곳 사진을 문자로 보내 주시면 어떤 작업인지, 부분 수리로 될지부터 알려 드립니다. | 가까이 한 장, 멀리서 한 장, 제품이면 모델명 스티커 |
| 02 | 방문해서 확인합니다치수와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봅니다. 사진만으로 확정하지 않습니다. | 방문 가능한 날짜와 시간 |
| 03 | 견적을 드립니다무엇을 어디까지 할지 정한 뒤 견적을 드리고, 동의하신 범위만 작업합니다. | 고칠 범위 결정(부분 수리 또는 교체) |
| 04 | 작업하고 함께 확인합니다끝나면 작동과 마감을 같이 확인하고, 작업 자리는 정리하고 나옵니다. | 작업할 자리 주변 물건 치워 두기 |